삼천당제약 오너 일가 주식담보대출 ‘또 늘어’
담보주식 3개월 새 36% 증가 ‘90여만주’…증여세 재원 부담 지속
2026.10.27 12:01 댓글쓰기



삼천당제약 최대주주 일가가 보유주식을 담보로 추가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주주 측 지분율에는 변화가 없지만, 금융회사와 과세당국에 담보로 제공된 주식은 약 90여 만주로 늘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 최대주주 윤대인 회장은 지난 20일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상 윤 회장과 특별관계자 4인 보유주식은 총 882만1895주로 지분율은 37.61%다. 직전 보고와 비교했을 때 보유주식 수와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다.


반면 담보계약과 납세담보 등 주요 계약이 체결된 주식은 직전 65만9043주에서 89만6718주로 23만7675주 증가했다. 발행주식 대비 비중은 2.81%에서 3.82%로 1.01%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계약 주식 수는 직전 보고 대비 약 36.1% 늘었다.


이는 최대주주 측 전체 보유주식의 10.2%에 해당된다. 이 가운데 증권사 대출 담보는 69만6718주이며, 나머지 20만주는 용산세무서에 제공된 납세 담보다.


전인석 대표 부부, 229억원 추가 차입


이번 변동은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와 배우자인 윤은화 씨가 지난 16일 하나증권과 추가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전 대표는 보유주식 7만2652주를 담보로 70억원을 빌렸다. 윤 씨는 16만5023주를 담보로 159억원을 대출받았다. 두 사람이 추가로 차입한 금액은 총 229억원이다.


기존 하나증권 담보계약도 지난 14일 변경됐다. 전 대표가 제공한 20만9300주와 윤 씨가 제공한 12만8310주의 계약기간은 2027년 1월 11일까지로 기재됐다. 관련 대출금액은 각각 230억원과 141억원이며, 이자율은 연 5.30%, 담보유지비율은 170%다.


전 대표는 별도로 우리투자증권에서 100억원을 대출받고 12만1433주를 담보로 제공하고 있다. 공시상 계약기간은 오는 11월 9일까지이며 이자율은 연 5.90%, 담보유지비율은 200%다.


이 밖에도 전 대표와 윤 씨가 증여세 연부연납과 관련해 용산세무서에 각각 10만주를 제공한 납세담보가 공시에 포함돼 있다.


보고서에 기재된 증권사 대출계약 금액을 단순 합산하면 700억원이다. 


증여세 재원 마련 과정서 담보대출 확대


전 대표 부부의 주식담보대출 확대는 증여세 재원 마련 과정에서 이뤄졌다.


윤 회장은 지난해 보유 중이던 삼천당제약 주식 159만9400주를 사위인 전 대표와 장녀 윤 씨에게 각각 79만9700주씩 증여했다.


전 대표는 올해 증여세 등 세금 납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보유주식 26만5700주를 약 2500억원에 처분하겠다는 계획을 공시했다가 철회했다.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지분을 매각하는 대신 추가 주식담보대출 등을 통해 세금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공시로 최대주주 측 지분율은 그대로 유지됐지만 주식담보대출 규모는 확대됐다.


주식담보대출은 주가 하락으로 담보유지비율을 충족하지 못하면 추가 담보 제공이나 대출금 일부 상환이 요구될 수 있다. 필요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금융회사가 담보권을 행사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번 대출은 최대주주 일가 개인이 보유주식을 담보로 체결한 계약으로, 삼천당제약의 차입금이나 회사 부채에 해당하지 않는다. 현재 담보권이 실행되거나 실제 보유주식 매각이 발생한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최대주주 측 담보주식이 단기간에 증가한 만큼 향후 주가 흐름과 대출 만기 연장 여부, 추가 담보 제공 가능성 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 , 90 .


27 20 .


4 8821895 37.61%. .


659043 896718 237675 .  2.81% 3.82% 1.01% . 36.1% .


10.2% . 696718, 20 .


, 229


16 .


72652 70 . 165023 159 . 229.


14 . 209300 128310 2027 1 11 . 230 141, 5.30%, 170%.


100 121433 . 11 9 5.90%, 200%.


10 .


700. 



.


1599400 799700 .


265700 2500 .


.


.


. .


, . .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3
답변 글쓰기
0 / 2000
  • 편집자 10.27 13:59
    오류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 길동이 10.27 13:48
    뭐냐, AI보고 기사 작성 부탁했나? 주택담보야 주식담보야? 자기가 쓴 기사라면 한번 더 읽어보고 송고해야지. 급하게 그냥 아무렇게나 부정적으로만 쓰면 된다고 생각했나? 이상한 분일세. 문수연기자님!
  • 무명 10.27 12:59
    주택담보 대출이 아니라 주식담보대출아닌가요? 기사 제목이 오타인것 같습니다.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