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 이용 의료급여, 이젠 진료 안받는 사람 관리 필요
작년 수급자 3명 중 1명(11만명), 외래 무(無)···고령층 ‘과소 이용’ 증가세 2025-10-16 14:26
의료급여 제도가 ‘과다 이용자 통제’에만 초점을 맞춰 정작 의료서비스를 거의 이용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매년 수십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저소득층 의료안전망이 오히려 취약계층의 건강 사각지대를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14일 소병훈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의료급여 수급자 155만9922명 중 외래 진료를 전혀 이용하지 않은 미이용자가 10만9777명(7.0%)으로 나타났다. 또 연 1~12회만 이용한 저이용자가 36만8551명(23.6%)으로 전체 약 3분의 1(47만8328명, 30.6%)이 의료서비스를 거의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2020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