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개인정보 보호와 직무윤리 확립을 위한 전사적 추진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원주 본부에서 ‘건강보험 청렴실천추진단’을 공식 출범하고 조직문화 쇄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단은 국민 건강정보와 대규모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공공기관 특성을 반영해 윤리의식과 책임을 높이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취지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강청희 이사장이 직접 단장을 맡았다. 본부 전 부서를 비롯해 전국 6개 지역본부와 178개 지사가 모두 참여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공단은 추진단을 중심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체계 강화, 직무윤리와 공직기강 확립, 부서별 자정활동 및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 강청희 이사장은 대국민 3대 약속을 발표했다.
세부 실천 과제는 개인정보 접근 권한 재정비 및 모니터링 고도화를 통한 철저한 보호, 원칙에 입각한 엄정 대응과 사전 위험요인 발굴, 전 직원 교육과 자정활동을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이다.
첫 회의 종료 후에는 임원과 주요 간부를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도 실시됐다.
공단은 이달 말까지 각 지역본부 권역별 회의를 잇따라 열고 대국민 메시지를 선포하는 등 전국 단위 실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이번 추진단 출범을 AI(인공지능) 대전환에 맞춘 경영혁신 발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빅데이터와 AI 기술 활용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원칙을 강화, 데이터 혁신과 신뢰를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강청희 이사장은 “공단이 다루는 건강정보와 데이터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담긴 소중한 자산인 만큼 철저한 보호는 기본적인 책무”라며 “지속적인 실천으로 신뢰에 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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