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도현)은 지난 15일 임상의학연구소 강당에서 개원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고성백 이사장, 고도현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개원 기념식에서 20년 및 10년 장기 근속자, 유공 직원, 유공 협력업체에 대한 표창과 포상이 진행됐다.
이어 개원 후 21년간 이뤄 온 병원의 성장과 임직원들의 노고를 돌아보고 앞으로 펼칠 청사진을 위한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고도현 병원장은 "지난 21년간 지역주민이 보내준 성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개원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추구해 온 고객 만족에 대한 소중한 가치가 혁신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도약을 이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2002년 5월 15일 개원 이래 의료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시행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2019년 시작한 지하 5층~지상 11층 연면적 3만1000㎡ 규모의 신관 증축이 완료돼 이달 1일 진료를 시작했다.
이에 연면적 5만1000㎡의 공간에 32개 진료과, 110여명의 전문진료과장 외 11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55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됐다.
임수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