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 의료기관 275억·약국 33억 가산수가
시범사업 3년 간 환자 276만명 730만건 이용…제도화 진입 가속도
2026.10.07 10:13 댓글쓰기

지난 3년 동안 총 276만명의 환자가 730만건의 비대면진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에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관리료 275억원, 약국에 비대면조제 시범사업 관리료 33억원의 가산 수가 지급이 이뤄졌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실에 제출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 현황’ 자료를 확인한 결과다.


지난 2023년 6월 1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시행된 이후 올해 5월 말까지 3년간 의료기관 1만1185개소, 약국 1만6540개소가 참여했으며, 275만9858명의 환자가 729만6670건을 이용했다.


참여 의료기관의 98.4%(1만1011개소), 진료 건수의 98.9%(721만4947건)가 의원급이었다. 대상 질환은 고혈압과 급성기관지염, 2형 당뇨병, 알레르기 비염, 감기 등이 다빈도 상병이었다.


연도별 월평균 환자 수 및 진료 건수를 살펴보면 2023년은 9만717명의 환자가 14만1719건의 비대면진료를 이용했다. 2024년은 9만7686명의 환자가 19만357건의 비대면을 통해 진료 받았다.


2025년은 11만1663명의 환자가 23만4624건, 올해는 15만85명의 환자가 24만973건의 비대면진료를 이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복지부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청구현황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운영 결과는 제도화 추진단 회의 등을 통해 논의해 개정 의료법 하위법령 마련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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