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임신출산 진료비 전(全) 카드사 확대
이용자 선택권 대폭 늘려…다태아 최대 300만원 지급
2026.10.14 10:44 댓글쓰기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원하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 사용처에 현대카드가 추가돼 모든 카드사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제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에 현대카드를 추가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제도는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의 진료비 본인부담금 결제에 쓸 수 있는 지원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치로 지원 대상자는 기존 BC, 롯데, 국민, 신한, 삼성카드에 이어 현대카드까지 총 6개 카드사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 희망자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있는 요양기관에서 진료비 지급 신청서를 발급받아 공단 지사 방문이나 팩스, 누리집, 모바일 앱, 정부24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요양기관에서 관련 정보를 온라인으로 등록한 경우 공단 고객센터나 카드사 콜센터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임신 1회당 일태아 100만원, 다태아는 태아 당 100만원(쌍둥이 200만원, 세쌍둥이 300만원)을 기본 지원한다. 분만취약지역에 30일 이상 거주한 임산부에게는 2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카드 발급일부터 분만예정일 또는 출산일로부터 2년이 되는 날까지며, 전국 병·의원과 약국 등에서 쓸 수 있다.


건보공단 “임신·출산을 앞둔 국민이 지원제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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