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 4월 이후 반년 넘게 사측과 팽팽한 대립을 지속하며 오는 10월 26일부터 3주간 2차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이 회사 2대 주주인 삼성전자에 인사·보상 제도의 단체협약 교섭을 요구, 적잖은 파장이 예상.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6일 삼성전자 측에 보낸 문서에서 "삼성전자가 인사제도 공통 기준과 평가·직급 요건, 핵심 인력 선발 등 근로조건에 관여해 온 정황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주장.
노조는 구체적으로 직무·직급 체계 평가, 평가·승격에 따른 보상 기준, 인사·보상 제도 설계와 운영, 인사·보상 제도 통보·적용 등에 대한 교섭을 요청했으며 "삼성전자가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인사 자료 및 교섭위원 명단 등을 이달 12일까지 제공해 달라"고 주장. 노조는 첫 교섭 일시와 장소로 10월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을 제안한 것으로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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