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CAR-T 치료제 개발 가이드라인 발간
최종수정 2024.12.20 10:23 기사입력 2024.12.20 10:2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홈뉴스제약
[데일리메디 서동준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20일 희귀·난치암 치료에 활용되는 신기술 유전자치료제의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 T 치료제\'(이하 CAR-T 치료제) 개발 시 고려사항\'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CAR-T 치료제는 환자 면역세포를 유전적으로 조작해 암세포를 정확히 찾아 공격토록 만든 개인 맞춤형 유전자치료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CAR-T 치료제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가 더욱 안전하고 효과 있는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CAR-T 치료제 설계와 개발에 대한 일반적 고려사항 ▲품질평가・비임상시험・임상시험 시 권고사항 등을 담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사가 시행착오를 줄여 신속하게 제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우수한 의약품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동준 기자
댓글 0
답변 글쓰기
캡차
0 / 2000
메디라이프 / 오피니언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