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진단-치료 일체형 복강경 시스템’ 특허
최종수정 2023.05.18 15:10 기사입력 2023.05.18 15:10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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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이슬비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광역학 진단 치료 일체형 복강경 형광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MRI 등 영상 의료기기 기술의 발전으로 정확한 암 진단이 가능하나 이러한 영상 시스템은 수술장 내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취약점을 갖고 있다. 


이번에 동성제약이 특허를 취득한 광역학 진단 및 치료 일체형 복강경 형광 시스템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진단 및 치료에 대한 편의성과 정확성을 제공한다.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의미의 \'테라노시스(Theranosis, Theraphy+Diagnosis)\' 시스템이기도 하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은 복강경 수술 시 정확하게 암을 진단하고 진단된 암을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향후 복강경을 이용한 췌장암 광역학 치료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슬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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