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일산병원(병원장 권범선)은 최근 ‘2024년 연구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한 해 동안의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교류회에서는 연구 논문, 지식재산권, 기술 이전 성과를 비롯해 산학연병 네트워크, 개방형 실험실 및 정보 전략실의 활동, 재생의료 연구 등 병원의 주요 연구결과를 점검했다.
이를 통해 동국대일산병원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목표와 비전을 구체화했다.
행사에서는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이재태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원장이 의료기술 평가제도 변화와 이를 지원하는 연구기관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이상우 네이버클라우드 이사가 ‘네이버클라우드 AI &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최신 동향과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권범선 병원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를 이용한 스마트병원으로서 진료와 연구 개발에 대해 꾸준히 노력하자”고 말했다.
양보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