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안나 후보 \"의무사관후보생 제도 개선\" 촉구
최종수정 2024.12.25 15:31 기사입력 2024.12.25 15:31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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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최안나 후보가 국방부, 보건복지부에 이어 병무청을 방문해 ‘의무사관후보생 제도 개선 제안서’를 전달하고 법령 개정을 촉구했다.


최안나 후보 제안은 의무·법무·수의사관후보생 선발·관리 규정 및 병역법 시행령 상의 문제를 개정하자는 것이다.


그는 \"내년 1월 10일까지 의무사관 입대 문제가 해결돼야 미필 전공의들이 자유롭게 행보를 결정할 수 있다\"며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정부는 하루 빨리 이들의 목줄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미래의료가 비가역적으로 망가질 위기임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책임을 져야 한다\"며 \"정부에 의지가 있다면 1월 10일 기한으로 시급한 이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덧붙였다.


그는 \"수련과 학업 중에도 압박감에 힘들었을 후배들이 나와서도 수 많은 제약에 구속받고 고통받는 게 마음 아프다\"며 \"이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보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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