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움바이오가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 \'염 및 결정형 특허\'를 중국에 등록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메리골릭스의 염 및 결정형(Salt and crystalline form)과 이의 약학적 용도에 대한 특허로 유럽, 미국, 일본, 한국 등에 이어 금번에 중국까지 주요 글로벌 제약시장으로 해당 특허 지역이 확장됐다.
티움바이오는 2016년부터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지역에서 메리골릭스 물질특허를 취득한 이후 에버그리닝(Evergreening) 전략으로 후속 특허를 출원하며 독점 특허기간을 연장하고 있다.
이번 후속 특허 등록을 통해 특허기간을 2039년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됐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메리골릭스 염 및 결정형 특허를 유럽, 미국 등에 이어 중국까지 취득하며 신약 독점기간을 늘렸다\"며 \"자궁내막증에 이어 자궁근종에서도 뛰어난 임상 결과를 보여 신약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사업화에도 더욱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