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 원장, \'줄기세포 유도인자 주입술\' 아시아 강연
최종수정 2024.06.05 15:49 기사입력 2024.06.05 15:49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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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청담 르디아망 클리닉 김건우 원장이 고농축 혈액 셀존(Cell Zone)을 활용한 줄기세포 유도인자(SDF-1alph) 주입술 관련 아시아 강연 투어에 나선다.


6월 5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Aesthetic Medicine Update Seminar And Exhibition\'과 오는 12일~16일 베트남 호치민서 열리는 \'2024 K Med Expo & Saigon Int\'l Meditech Show\'에서 연이어 강의한다. 


김건우 원장은 지난 4월 열린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에서는 \'혈액줄기세포 : 노화 방지와 조직재생을 위한 제일 간편한 접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김건우 원장은 이 자리에서 \"혈액 줄기세포 유도술은 혈액내 혈소판의 표면에 있는 SDF-1alpha(Stromal cell-derived factor 1alpha) 를 활용한 주입술에 대해 아직 기전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 잠재력은 무시할 수 없다\"며 \"농축된 셀존에는 다양한 성장 인자와 사이토카인이 포함돼 있어 체내 주입 시 긍정적인 생리적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바스템을 활용해 고농축한 세포들의 시너지는 줄기세포가 조직을 만들고 재생작용을 하며 면역조절을 하는 기전과 거의 같다\"며 \"현재 혈액 줄기세포 유도술의 시술 전후 혈액 샘플에서 CD34+, NK cell, 인터페론 감마, 텔로미어 길이의 데이터 확보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노화 방지와 조직 재생을 위해 고농축된 혈액 셀존을 활용하는 것은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접근법\"이라며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과 함께 관심을 받고 있는 자가줄기세포 치료는 더 발전할 것이며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보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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