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의과대학 5.5년제 가능성\" 시사
최종수정 2024.10.30 12:16 기사입력 2024.10.30 12:1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홈뉴스의대/전공의
[데일리메디 서동준기자]



사진제공 연합뉴스

정부가 의대생 휴학을 허용하면서 내년 7500명 교육이 현실화된 가운데 교육부가 오늘(30일) 예과 2년 과정을 6개월 단축하는 방안을 언급해 귀추가 주목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각 대학이 의대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하거나 압축해 5.5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40개 의대 모두 할 수도 있고 혹은 1~2개 대학만 할 수도 있다\"며 \"모든 대학에 단축 방안을 강요하거나 방침을 정한 게 아니라 원할 경우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29일 의대를 보유한 40개 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학이 자율적으로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을 승인토록 했다.


이에 따라 대다수 대학이 휴학을 승인한 뒤 의대생들이 내년 복귀할 경우 신입생까지 더해지면 내년 전국 예과 1학년생만 7500명에 이를 전망이다.


정부는 이를 고려해 이달 초 의대 교육과정을 기존 6년에서 5년으로 줄이는 방안을 거론했다가 교육 부실화를 부추긴다는 뭇매를 맞기도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2024학번의 경우 한 학기에 이수할 수 있는 학점을 높이면 나중에 겹치는 숫자가 줄어들 것\"이라며 \"올해 1학년은 4학기가 아닌 3학기를 하고 예과를 마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의대생 휴학 승인과 관련해서는 \"동맹휴학을 허용한 것은 아니다\"라며 \"동맹휴학에 대한 입장은 과거나 지금이나 차이가 없고, 대학들은 간소화된 방법으로 휴학을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동준 기자
댓글 19
답변 글쓰기
캡차
0 / 2000
  • 박민새 10.30 14:43
    5년으로 욕먹으니. 인제 5.5년이냐? 미친것들 하는 꼬라지하고는
  • 원적산 10.30 14:43
    제 발이 저린 놈들이 별의별 수를 다 쓰네. 의과대학 학생들이 홀까닥 넘어갈 것을 기대하는 모양인데 그 전에 오늘날 이런 의료대란을 유발한 책임을 정부는 피눈물나게 반성 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요사스럽고 잡스러운 사탕발림에 의과대학 학생들이 넘어가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 왜냐하면 공부하기 싫어서 학교를 뛰쳐나갔고 결국 반학기 줄여서 어물정 졸업한 의사 아닌 의사 소리를 영원히 들을 것이다.  젊은 지식인 답게 떳떳해라!!
  • 지나가다 10.30 17:04
    2년제 어떠세요
  • 유선 10.30 17:42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요구를 들어주어야 해결의 실마리가 열릴 것입니다. 정부는 제발 탁상공론, 무능으로 일관하지말고 정신차리고 현실파악하시길. 의료가 붕괴직전 아닌가요? 건보재정도 거의 고갈되고 있다는데.. 다들 민영화수순 아닌가 싶어서 떨고 있습니다.
  • 아픈환자 10.30 17:48
    미친넘들 이젠  별짓을 다 하는구나. 세계최고의 의료시스템을 개혁한다고? 20% 국민 지지를 받는 넘이 개혁은 무슨 니 앞가림이나 잘해라.
  • 정성일 10.30 17:52
    개판이네...  어의 없다
  • 처음처럼 10.30 18:03
    미친 정권, 이렇게 비틀어 보고 저렇게 꼬아보고 별짓 다하네

    일관성 있는 의대생과 전공의와 비교 되네
  • 강경호 10.30 18:03
    ㅆㅍ 꼴리는 데로 씨부리라…

    자율 학년제 해서 예전 사시 처럼 졸업 안하고도

    시험 치게 하라…
  • 더불어간첩 10.30 19:54
    의대강의는 메가스터디가 하고 누구나 공짜로 듣게하고 의사자격셤은 한날한시에 9급처럼 객관식으로봐서 이십만명 합격시키고 실습은 메타버스 가상공간서하고 반대하는 넘들 때려잡아 해부용 시신으로 사용하면 다 해결된다
  • 웃겨 10.30 21:46
    반의반, 반의반의반,반의반의반의반,반의반의반의반의반~~~ㅋ
  • 2
메디라이프 / 오피니언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