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내부고발···한의사 2명 면허 빌린 사무장병원
최종수정 2025.09.24 11:37 기사입력 2025.09.24 11:37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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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문수연기자]



한의사 면허를 빌려 사무장병원을 차리고 정상적인 의료행위를 한 것처럼 속인 뒤 2억 가까운 요양 급여를 가로챈 한의사 등이 간호사 내부고발로 적발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50대 간호사 A씨와  60대 운영진 B씨 등 일당 5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한의사에게 면허를 빌려 광주 북구 매곡동에에서 한방병원을 운영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 보험료를 청구해 요양급여 1억9000만 원을 편취했다.


A씨는 병원을 운영하기 위해 알고 지내던 한의사 2명으로부터 면허를 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건은 간호사 내부고발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간호사로부터 관련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 1월 병원 폐업 과정에서 허위 요양급여 지급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요양급여비를 받도록 도운 환자 20여 명에 대한 허위 여부를 수사, 추가 입건할 계획이다.


건강보험공단은 부당하게 지급된 금액 전액을 환수 조치 중이다.

문수연 기자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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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25 08:21
    한의사를 왜 의사라고 하는겨 ㅋ
  • 도둑놈들 09.25 13:20
    저런 것들 면허 영구취소하고 평생 의료행위 못하게 해야지
  • 강동식 09.25 18:09
    의사와 한의사도 구분 못하는 문수연 기자님 너무하네요.
  • ㅋ ㅋㅋ 09.25 23:09
    전국에 엄청 많을건데 다 잡아보길
  • 영구 09.25 23:38
    제한걸어야지 이름 바꿔서 또내고
  • 초록별 09.26 06:54
    한의사라고 분명히 써야지, 의사라고 써서 의사를 매도하려는 기자~~!!
  • 문수연기자에게 09.26 07:44
    한방병원을 의사가 여는 거 봤소? 의사 한의사 구분도 안되는데 어케 기자가 됬소?
  • 문수연기자님 09.26 07:58
    기자님 한의사와 의사는 구분해주세요. 한방병원입니다. 다음에는 한의원 교통사고 환자 입원도 취재해주세요.
  • 강가딘 09.26 09:40
    한의사와 의사는 다른직종입니다.기사 똑바로 쓰셔요
  • 암환자 09.26 12:36
    네부 아니면 힘들지..적과의 동침이랄까.

    암 요양병원도 돈이 되내 하니 막 생겨나더니 어느병원은 양방원장 1명이서 월....금까지 혼자 근무하고 토일은 쉬나께 환자들끼리만 수용된 병원도 있는데 감사하면 감사 하면 뭐해 짜고치는데 5등급 맞을것 4등급주고 4등급줄껄 3등급주고 지랄 발광하는ㄱ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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