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억 횡령 직원 체포…회수방안 마련 본격화
최종수정 2024.01.10 13:44 기사입력 2024.01.10 13:44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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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조재민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46억원 횡령 후 필리핀으로 도주한 전직 재무팀장의 검거에 따라 채권환수 조치 등 횡령액 보전에 집중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2022년 9월 횡령 사실 확인 즉시 경찰에 ‘형사고발’ 조치하고 민사소송을 통해 계좌 압류‧추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횡령액 46억 원 중 약 7억2000만원을 회수했으며 지속해서 재산명시 신청 및 재산조회 등을 실시하며 나머지 채권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공단은 “피의자가 국내 입국 시 경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채권환수 조치 등 횡령액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국민 신뢰를 받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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