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환자경험서 혁신 'HiPex 2022' 개최
2022.10.19 11:29 댓글쓰기



‘환자경험’과 ‘서비스 디자인’을 주제로 기획된 국내 유일의 컨퍼런스 ‘하이펙스(HiPex: Hospital Innovation and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 2022’가 오는 26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진행된다.


정부의 ‘환자경험평가’제도 시행 이전인 지난 2014년 시작된 ‘하이펙스(HiPex)’는 환자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병원 혁신에 대한 답을 찾고자, 매년 의료계는 물론 각계각층 전문가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이펙스 2022’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그간 의료계 곳곳에 축적된 혁신 사례들과 사회를 변화시킨 성공 노하우가 다수 발표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작은 국수가게를 전국에서 찾는 매출 30억대 맛집으로 성장시킨 고기리막국수 김윤정 대표의 강연(‘고기리막국수의 진심경영: 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이 진행된다.


또한 ▲사례연구(‘인하대병원은 어떻게 환자경험평가에서 1위를 했나’, ‘혁신을 묻다, 문화로 답하다-삼성창원병원 Blue Diamond Story’) ▲패널토론(‘암생존자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나’) ▲명지병원 혁신의 현장투어(오프라인) 등이 마련됐다.


이틀째인 27일에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수영 교수와 환자공감센터 이지연 임상심리사가 ‘의료진의 번아웃과 리질리언스 프로그램’이란 주제로, 실제 명지병원 환자공감센터에서 운영한 리질리언스 프로그램 ‘RISE’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 ▲패널토론(‘병원 혁신은 이래서 어렵다’) ▲강연(‘환자의 마음을 읽는 의료인의 통찰’, ‘환자는 집에서 어떤 경험을 하는가’) ▲오프라인 워크샵(‘우리 삐딱하게 선을 넘자 part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ESG part1’, ‘질문을 통해 답을 찾는 환자중심 서비스 디자인’, ‘이왕준 이사장에게 묻는다’)이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CEO와 김준환 이사가 환자 중심 의료를 위한 카카오의 건강 관리서비스와 국내외 디지털 헬스케어 환자 경험 사례를 전한다.


이밖에도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비대면 시대의 예술치유’, ‘성악가가 성대암에 걸린 이후’와 ▲오프라인 워크샵 ‘우리 삐딱하게 선을 넘자 part2’,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ESG part2’, ‘일상을 여행처럼, 인생은 관광객 모드로’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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