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정홍근 교수, 족부족관절 교과서 중국어판 출간
2022.09.28 17:51 댓글쓰기

건국대병원은 정홍근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2016년 책임저자로 출간한 정형외과 족부족관절 영어 교과서 ‘Foot and Ankle Disorders’가 중국어 번역판으로 출간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교과서는 중국 남경의과대학 정형외과 지안자오 귀 박사팀 번역으로 지난 8월 북경대학 의학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정홍근 교수는 “족부족관절 질환에 대한 영어 교과서를 아시아에서 최초로 출간한 것도 큰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14억 인구의 중국 정형외과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중국어판을 중국 명문대학인 북경대학 출판사를 통해 출간돼 교육자료로 사용되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Foot and Ankle Disorders’은 발과 발목관절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여러 가지 수술법을 다룬다. 각 질환마다 다양하고 중요한 환자 사례를 풍부한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 제시하고 성공적인 수술에 필요한 주의 사항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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