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기자]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최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초청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고(故) 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정신을 계승해 개발협력국 보건의료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대표적 정부 초청 연수 사업이다.
이번 연수에는 가나, 르완다, 몽골, 우간다,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피지 등 7개국 보건부 및 의료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여해 한국의 첨단 진료체계와 선진 병원 운영 노하우를 살펴봤다.
교육 프로그램은 병원 현황 및 다국적 환자 수용 프로세스를 갖춘 국제진료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상 역량 공유에 집중했다.
특히 표준 응급대응 지침 기반의 심폐소생술(CPR) 술기 교육과 시뮬레이션 실습을 병행해 실전 위기 대응력을 끌어올렸다.
이어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완기 과장의 주재 하에 중증 심혈관 질환 치료 가이드라인과 임상 증례 분석을 바탕으로 한 학술 질의응답을 진행, 전문 치료 지견을 교류했다.
이어진 원내 투어에서는 시화병원의 고도화된 중증질환 치료 환경과 해외 환자 맞춤형 인프라를 집중 조명했다.
연수단은 최근 확충된 중환자실3을 비롯해 외국인 전용 병동, 종합건강검진센터, 영상의학과, 국제진료센터 등을 둘러보며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는 환자 중심 진료를 직접 확인했다.
최병철 이사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중증 치료 프로토콜과 체계적인 운영 체계를 지속해서 공유해 개발협력국의 자립적 보건의료 역량 확충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