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특수건강진단기관 최우수 S등급
최종수정 2025.12.16 16:43 기사입력 2025.12.16 16:43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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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기자]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5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4개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체계, 업무 신뢰도, 업무성과 등 4개 부문 총 53개 항목에 대해 시행됐다.


평가결과 단국대병원은 건강검진 판정과 사후관리, 검사 신뢰성 확보, 지역사회 산업보건기관 간의 협업을 통한 포괄적 서비스 제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수건강검진은 소음·분진·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고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며, 적절한 사후관리나 치료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시행하는 건강검진이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해 2년마다 전국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재일 병원장은 “이번 결과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건강검진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진단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이 만든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근로자와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특수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보건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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