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메디 박대진기자] 아이디병원(대표원장 박상훈)은 최근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와 디지털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9월부터 약 4개월 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급변하는 글로벌 성형 시장 트렌드 속에서 젊은 세대의 인식 변화를 반영하고 맞춤 전략 수립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아이디병원 브랜드전략실과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조창환 교수팀이 공동 진행한 프로젝트는 ▲20대 고객층 인식조사 기반 마케팅 전략 수립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경쟁사·시장 현황 리서치, 세그먼트 타깃팅, 디지털 채널 활용 광고 집행 및 성과 책정 등을 함께 수행하며 다양한 마케팅 인사이트를 도출했다.
양측은 대학의 학술적 기반과 병원의 프리미엄 의료 노하우를 접목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1위, 성형은 아이디’라는 브랜드 포지션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단순 협업을 넘어 상호 브랜드 가치를 확대하고 20대 젊은 세대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향후 소통 범위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박상훈 대표원장은 “성형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성장할 20대 고객들의 트렌드를 정확히 분석하는 것은 브랜드 지속 가능성과 시장 경쟁력 확보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디지털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아이디병원만의 브랜드 강점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4년 박상훈 성형외과로 개원한 아이디병원은 2005년 아이디치과, 2009년 진료과목 확대, 2013년 아이디피부과 개원을 거쳐 2015년 현재의 강남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리딩하는 ‘아시안 뷰티 센터(Asian Beauty Center)’로의 비전 실현을 위해 전문 인력 및 첨단 시설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박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