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 병원계 최초 \'조리로봇\' 가동
최종수정 2025.05.28 14:58 기사입력 2025.05.28 14:58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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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기자]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병원계 최초로 선정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단체급식 대량 조리 로봇 시범사업’ 2단계 실증사업 진행에 앞서 시식회를 개최했다.


병원은 시범사업 선정 후 환경공사 및 로봇 설치와 레시피 등록, 영양팀 직원교육 등 본격 가동을 위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국내 병원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만큼 로봇간 연동 개발, 플랫폼 구축 등 사전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순자 회장, 주관사 DKI 이선훈 상무,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박태준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시식회는 사업결과 발표, 로봇 조리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재 의료원장은 “조리로봇 설치로 건강을 회복해야 하는 환자와 환자를 돌보는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해진 시간에 맞추기 위해 항상 고생하는 영양실 직원들에게도 로봇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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