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초음파 진단장비 ‘어플리오 비욘드’ 출시
최종수정 2025.12.11 10:28 기사입력 2025.12.11 10:28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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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구교윤기자]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김영준)가 초음파 진단장비 \'어플리오 비욘드(Aplio beyond)\'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어플리오 비욘드는 어플리오 아이시리즈(Aplio i-series/Prism Edition)가 발전된 버전으로 기존 상위 기종에서만 사용하던 기술을 더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어플리오 비욘드는 최상위 라인인 어플리오 아이 시리즈에 적용되는 기술 \'iBeam+\'를 채택해 영상 해상도 및 투과력, 균일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검사 시 스캔 각도를 최대 140°까지 확장 가능한 울트라 와이드 뷰로 볼 수 있어 크기가 큰 간과 같은 장기도 고화질로 한 번에 촬영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처음 도입된 \'프리시젼 플러스 파인 프로세싱\' 모드는 신호를 더욱 선명하게 표현해 이미지 윤곽선을 뚜렷하게 만든다.


또 다양한 지능형 기능을 탑재해 검사자 임상 워크플로를 개선한다.


초음파와 CT/MR 영상을 실시간으로 매칭하는 검사에서는 ‘자동 간문맥 감지 기능’과 ‘전립선 자동 융합 기능’이 간문맥과 전립선 해부학적 구조를 자동으로 감지해 볼륨 동기화 과정을 간소화한다.


이 외에도 기존 대비 50% 이상 낮은 에너지 소비 및 대폭 업그레이드된 배터리 옵션, 저소음 설계로 지속 가능한 진료 환경을 제공한다. 


캐논 메디칼 김영준 대표는 “이번 국내 출시를 계기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뛰어난 침투력 및 해상도를 갖춘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이 국내 의료 현장 전반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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