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이명수)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 KOREA 2025(바이오코리아 2025)’에 참가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BIO KOREA는 ‘혁신과 협업,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를 주제로, 컨퍼런스,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보건산업 박람회다.
KBIOHealth는 이번 전시에서 ▲신약개발 ▲첨단의료기기 ▲비임상 ▲바이오의약품생산 분야의 주요 서비스와 성과를 소개했다.
▲바이오헬스분야 실무인재 양성 ▲규제과학지원 ▲혁신창업지원(이노랩스 : KBIOHealth Innovation Labs) 관련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KBIOHealth의 캐릭터 ‘곰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KBIOHealth OX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일본 iPark Institute와의 공동 부스 운영이다. 일본과의 바이오헬스 산업 교류에 관심이 높은 국내 바이오 벤처들의 관심을 받았고, 실질적인 협력을 논의하는 장으로 기능했다.
양 기관은 오는 10월 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BIO JAPAN 2025에서도 공동 부스를 운영해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명수 이사장은 “글로벌 기업 및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K-의료산업 생태계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BIOHealth는 오는 6월 16일부터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BIO USA 2025에 참가해, 국내 10개 기관과 함께 ‘KOREA BioHealth Hub’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양보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