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癌) 치료 세계 3위 삼성서울병원 \'아웃컴북\'
최종수정 2025.09.15 10:09 기사입력 2025.09.15 10:09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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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조재민기자]

글로벌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 세계 병원 평가에서 암 분야 2년 연속 세계 3위, 4년 연속 아시아 1위를 달성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2025년 아웃컴북을 발간.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2019년도부터 격년으로 발간했던 아웃컴북을 지난 2023년도부터 매년 발간, 치료 성적을 포함한 질(質) 지표를 공개.


개별 발간해 온 암 연간 보고서와 아웃컴북을 통합해 기존 암 연간 보고서에서 담았던 암종별 암등록 건수 ▲연령/성별 분포 ▲5년 생존율 지표를 추가. 더불어 영문판 내용도 보강돼 전 세계 의료진과 연구자, 환자가 세계 3위 삼성서울병원 암 치료 데이터와 성과를 직접 확인 가능.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이를 통해 국제 학계 및 의료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계획.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5년 생존율은 전체 암 환자에서 75.0%로 높은 수준을 유지. 특히 전세계 사망률 1위암인 폐암의 경우 5년 상대 생존율이 63.6%로 미국 28.1%, 국내 40.6%보다 훨씬 높은 상황.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은 “이번 아웃컴북은 그동안 쌓아온 치료 데이터와 경험을 한데 모아 매년 최신 의료성과를 공개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전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더 나은 암 치료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

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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