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대인 삼천당제약 회장이 보유 지분 전체에 해당하는 6.9% 전량을 장녀 윤은화씨와 사위인 전인석 대표에게 무상으로 증여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윤 회장은 윤은화씨와 전인석 대표에게 각각 보통주 79만9700주씩, 총 159만9400주를 무상으로 증여한다. 증여 일자는 7월 24일이다.
이번 증여로 윤 회장의 삼천당제약 지분율은 기존 6.92%에서 0.1%로 줄어든다.
보유 주식수는 162만2400주에서 2만3000주로 감소한다.
한편, 윤대인 회장은 창업주 고(故) 윤덕선 명예회장 차남으로 전인석 대표와 각자 대표로 회사를 경영하다 지난 2022년 3월 임기 만료로 각자 대표에서 물러나 현재 미등기임원에 올라있다.
문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