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최종수정 2025.08.22 15:57 기사입력 2025.08.22 15:57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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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문수연기자]



한양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유방암 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총점 94.39점을 기록하며 상급종합병원 평균(93.75점) 및 전체 의료기관 평균(88.13점)을 웃돌며, 유방암 치료 분야 전문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주요 평가 항목에서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의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비율 등 다른 항목에서도 목표치를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형중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환자 한 분, 한 분께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들이 긴밀히 협력하고 끊임없이 고민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다학제 협진과 전문적인 진료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암 환자의 치료 성과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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