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김수림 교수, 단일공 로봇수술 200례
최종수정 2025.12.08 12:02 기사입력 2025.12.08 12:02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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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조재민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8일 로봇수술센터장 김수림 교수(산부인과)가 다빈치SP를 이용한 로봇수술 개인 통산 2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수림 교수는 지난해 로봇수술을 시작하고 11개월 만인 올해 5월 26일 100례를 달성한 바 있다.


병원 측은 이후 다시 6개월 만에 100례를 추가 달성해 개인 통산 200례에 도달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인 김 교수는 자궁근종 및 골반장기탈출증, 난소 양성종양 등 다양한 비뇨부인과 질환에 대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 비뇨부인과위원회 한국 대표, 대한단일공수술학회 학술이사 등 로봇수술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수림 센터장은 “짧은 시간 안에 빠르게 수술 성과를 달성한 것은 고난도 사례까지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한 로봇수술센터 모든 의료진과 지원 부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흉터 없는 수술(No-Scar Surgery) 실현과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정밀한 로봇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오는 2026년 1월 전체 로봇수술 누적 500례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심장혈관흉부외과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소침습 수술을 제공하고 있다. 

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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