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병원 남은 전공의들 만족도 조금 높아졌다\"
최종수정 2024.11.18 22:55 기사입력 2024.11.18 22:55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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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올해 전공의 대상 수련환경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비율이 65.0%로 나왔다. 이는 지난해보다 1.5%P 오른 것이다.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을 확인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일부터 16일까지 병원에 남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소속 수련병원(기관)의 수련환경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41.8%,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23.2%였다.


지난해 같은 답변 비율은 각각 40.3%, 23.2%로, \'만족한다\'는 비율이 1.5%P 증가했다.


다만 올해 조사 대상자들은 의대 증원 등에 따른 의정 갈등 상황에서 병원에 남은 전공의들에 한정됐다.

조사 참여 인원은 177명으로 지난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수련환경에 불만족·매우 불만족한다\'고 답한 이들은 그 이유로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병원 노력\', \'수련교육부서 행정 지원\', \'수련병원 학술 활동 지원 체계\' 미흡 등을 들었다.


\'수련교육과정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는 44.6%가 \'만족한다, 21.5%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해 합쳐 66.1%였다. 


불만족하는 대상은 교과과정, 지도전문의 등이었으며 \'잡무 과다\'를 이유로 꼽은 비율도 절반이었다.


\'병원 업무 강도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는 40.1%가 \'만족한다\', 24.3%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불만족한다\'는 5.6%, \'매우 불만족한다\'는 2.8%였다. 이들은 불만족 이유로 \'인력에 비해 과다한 업무량\', \'과도한 업무 시간\', \'적절하지 못한 휴식시간\' 등을 꼽았다.

양보혜 기자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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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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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11.19 13:20
    저 설문조사에 응한 전공의는 총 몇명인가요? 177명?ㅋ 그들의 65%가 만족했어요? 아이구 그래쩌요? 우쭈쭈 좋겠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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