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산부인과·소아과는 무조건 살려야 한다\"
최종수정 2026.09.07 08:49 기사입력 2026.09.07 08:49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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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백성주기자]

“자유시장 체제에서 보면 인구가 적은 농어촌지역 산부인과 및 소아과의원 개원은 의사 입장에서는 말이 안 된다. 인구가 줄고 젊은층이 수도권과 대도시로 이동하면서 의료인과 의료기관 역시 수요가 많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하지만 정책적으로는 억지로라도 잡아놔야 한다.

”


손영래 보건복지부 지역필수공공의료실장은 “지필공의료 정책은 필연적으로 비효율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지역 의료서비스를 유지하려면 도시보다 더 많은 재정을 투입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어려움을 피력.


그는 “산부인과·소아과처럼 지역의료 공백이 심각한 분야에서는 공공과 민간을 구분할 상황이 아니다. 있는대로 다 살려야 하는 것이 우리가 처한 현실”이라며 “다만 한정된 의료인력을 여러 의료기관에 분산하기보다 거점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집중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 

백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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