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메디병원 직원 기부단체 천사모 \'4억여원\'
최종수정 2025.09.25 09:11 기사입력 2025.09.25 09:11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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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구교윤기자]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9월 18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온 기부단체 천사모(천원사랑모임)가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강서구청 로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천사모는 지난 2006년 발족 이후 매달 직원들이 1인당 천 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렇게 모인 정성은 도움이 필요한 강서구 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장애가정에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그 결과, 누적 기부금이 3억8000만원을 넘었다.


강서구는 천사모 오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 상생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이번 헌액을 결정했다.


천사모를 처음 발족시킨 장본인이기도 한 미즈메디병원 장영건 前 원장은 “작은 마음이 모여 큰 사랑이 됐고, 이는 병원과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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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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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 09.26 09:05
    저기요. 수치에 여를 쓰려면 그 이상일 때만 가능합니다..

    3억8000만원은 4억여원이 아니라 약 4억 원입니다.. 여와 약을 구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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