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명예교수 \"의대생 못뽑으면 尹정권 붕괴될수도\"
최종수정 2024.11.26 17:53 기사입력 2024.11.26 17:53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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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이슬비기자]

제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상돈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윤석열 정부가 현 의료대란을 수습하지 못해 추후 의대생을 못 뽑는 사태가 발생하면 정권이 무너질만한 사안\"이라고 지적. 


이 교수는 최근 유튜브 \'강상구 시사콕\'에 출연해 이 같은 주장을 펼쳐. 최근 공천 개입 의혹 등 터져나오는 논란에 더해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면 정치가 파국으로 갈 것이라고 전망. 


그는 \"올해 5월부터 내년 의대생을 뽑으면 안 된다고 주장해 왔다. 이 방법이 피해를 줄이고 문제를 그나마 수습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현 상태가 지속되면 4~5년 뒤에는 군에 갈 의대생이 없고, 그 이후 군의관이 없어지면 국가 안보와도 연결되는 문제\"라고 우려감을 피력. 그는 또 \"의대 교육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쌓이면 2026년, 2027년경 의대생을 못뽑게 될 수도 있다\"며 \"이는 정권이 무너질 만한 사안\"이라고 주장.

이슬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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