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내시경\' 국내 첫 순천향대부천병원 공급
최종수정 2025.07.24 10:27 기사입력 2025.07.24 10:27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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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구교윤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차세대 초음파 내시경 프로세서 \'EU-ME3\'를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에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EU-ME3는 체내 깊숙한 부위 병변 진단을 위해 사용하는 초음파 내시경(Endoscopic Ultrasonography, EUS) 프로세서다. 내시경을 통해 신체 내부에서 직접 초음파를 시행함으로써 공기나 뼈 등의 외부 간섭을 최소화하고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췌장, 담관, 담낭 등 주요 장기 병변을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조직·세포 검사도 가능해 정확하고 안전한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도입은 지난 6월 국내 출시된 \'EU-ME3\' 첫 임상 활용 사례로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이를 통해 췌장·담도 질환의 정밀진단 및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올림푸스한국 타마이 타케시 대표는 \"이번‘EU-ME3 국내 첫 도입은 초음파 내시경 기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도화된 진단 설루션을 통해 한국 의료 현장 질(質) 향상에 기여하고 환자 중심 혁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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