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중심 \'권역임상교육훈련센터\' 구축
최종수정 2024.03.29 12:09 기사입력 2024.03.29 12:09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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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이슬비기자]

의대 정원 2000명 확대로 인한 의학교육 질(質) 저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가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교육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정부는 전날(28일) 의대교육지원 TF 회의를 개최하고 \'국립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확충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국립대병원 8개소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및 장비 구입 지원을 위해 총 434억원을 투입했고, 이중 충남대병원 센터는 올해 하반기 운영을 시작한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단계적으로 모든 국립대병원에 10개 권역임상교육훈련센터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박 차관은 \"정부는 내년부터는 강원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도 신규 임상교육훈련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의실습 중심 체계적 임상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지역 내 의료인력의 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임상교육훈련센터 구축 등 임상교육·훈련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슬비 기자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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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판새 03.29 15:24
    민새야 요새 막 싸지른다고 애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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