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타스퀘어, 성대 의학·임상 통계 김동욱 교수 영입
최종수정 2025.09.05 10:02 기사입력 2025.09.05 10:02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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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구교윤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약물감시 기업 셀타스퀘어(대표 신민경)는 의학·임상 통계 분야 최고 권위자인 김동욱 전(前) 성균관대학교 통계학과 교수(현 성균관대 명예교수)를 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으로 10년 이상 활동했으며, 한국통계학회 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의학·임상 통계 및 데이터 과학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합류로 셀타스퀘어는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된 데이터 기반 분석의 과학적 타당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AI 기반 약물감시 시스템의 근거 기반 분석 체계를 한층 더 정교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타스퀘어는 AI와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실시간 신호 탐지 및 위험 관리, 리얼월드데이터 분석 등 전주기 약물감시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 운영하는 \'RMP OneScope\'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약사는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능동적 안전성 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데이터 센터 출범은 방대한 의료·임상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서 AI 신뢰성과 통계적 재현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글로벌 제약·규제 환경에 부합하는 서비스형 능동감시 모델을 구현하는 데 의미가 크다.


신민경 셀타스퀘어 대표는 “AI 신뢰성은 데이터 분석의 통계적 정확성과 함께 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데이터 센터와 김동욱 센터장 전문성을 통해 리얼월드데이터 기반 능동감시 서비스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신뢰성과 차별성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구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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