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박선철 교수가 정신의학 분야 최고 권위 교과서 ‘Tasman’s Psychiatry’에 저자로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선철 교수는 윈스턴 쉔 교수(타이베이의대)와 함께 ‘우울증 치료제: 단가아민 증강제 및 에스케타민(Medication for Depression: Monoamine Enhancer and Esketamine)’ 단원을 집필했다. 더불어 제1저자와 교신저자를 동시에 담당했다.
Tasman’s Psychiatry는 세계정신의학회 교육분과를 담당하는 앨런 태즈먼 교수(루이즈빌의대) 등이 편집을 담당한 교과서다.
정신의학·심리학·상담·치료 등 영역에서 의학자와 의대생 필독서로 추천된다.해당 교과서는 현재 온라인으로 출판돼 있으며 오는 2024년 정식 출판된다.
한편, 박선철 교수는 세계생물정신의학연합회 우울장애 전문위원, 대한생물정신의학회 학술이사, 대한의료감정학회 무임소이사, 13개 국제학술지 편집위원, 4개 국내학술지 편집위원 등 다양한 국내외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슬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