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로보틱스, 창업자 공경철 대표이사 선임
최종수정 2026.10.18 12:00 기사입력 2026.10.18 12:00 댓글쓰기
  • 가
  • 가
데일리메디 홈뉴스의료기기/IT
[데일리메디 양보혜기자]

엔젤로보틱스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공경철 미래기술원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공경철 대표는 2017년 엔젤로보틱스를 창업해 2024년 10월까지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재임 중 코스닥 상장을 이뤄내는 등 회사를 국내 대표 웨어러블 로봇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24년 10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된 뒤에도 이사회 의장 겸 미래기술원장으로서 회사의 중장기 기술 전략과 차세대 피지컬 AI(Physical AI) 플랫폼 개발을 총괄해 왔다.


지난 7월 공개된 엔젤로보틱스의 고성능 로봇 액추에이터(구동기) ‘팩트(phact)’와 팩트를 기반으로 한 로봇 제어 플랫폼 ‘포스(phorce)’도 공 대표가 개발을 주도한 결과물이다.


공 대표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포스를 활용한 로봇 제작 해커톤을 개최하는 등 젊은 로봇 인재들과 소통하고 개발자 생태계를 넓히는 데에도 힘써 왔다.


이번 선임으로 공 대표는 엔젤로보틱스의 기술과 경영을 함께 책임지게 됐다. 공 대표는 웨어러블 로봇 개발과 의료 현장 임상 검증으로 쌓은 기술을 로봇 생태계 전반으로 넓히고, 그 강점을 살려 피지컬 AI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술을 외부와 나누고 협력하는 개방적 방식으로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한편, 웨어러블 로봇과 해외 사업 등 기존 사업은 이어가면서 피지컬 AI 기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장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공경철 대표는 “로봇 산업의 경쟁 축이 하드웨어에서 AI로, 그리고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엔젤로보틱스가 축적한 웨어러블 로봇 기술과 사람의 움직임에 대한 이해에 AI를 더해 ‘사람을 가장 잘 이해하는 피지컬 AI 기업’으로 도약하고, 주주와 고객, 임직원의 신뢰에 부응하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양보혜 기자
댓글 0
답변 글쓰기
캡차
0 / 2000
메디라이프 / 오피니언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