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연합 보건의료통합봉사단이 최근 ‘2019 서울특별시 봉사상’ 부문 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에서 선정한 25개 전문재능기부 봉사단에 속한 ‘보건의료통합봉사단(회장 이상민)은 지난 2017년부터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사회 배려계층 △독거노인 등의 수혜자들을 직접 찾아가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노인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가졌다.
보건의료통합봉사단의 김준엽 가천대 의과대학생(예과 2학년)은 “전국 대학생연합 보건의료봉사단 중 최초로 이런 큰 상을 받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더 성실하고 겸손하게 봉사에 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수상자 선정과 관련해서 철저한 사전 공적 검증과 언론인, 교수, 법조인 등 13명의 다양한 인사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