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초과발생 모니터링·특이점 발생 감지 위한 협업 지속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와 암 역학조사 사업체계 개편에 있어 양 기관의 역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데이터 연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현행 암 역학조사는 민원접수를 기반으로 시행되고 있다. 질병청에선 이를 보완, 암 초과발생을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사업체계로 개편을 추진 중이다.암 초과발생이란 일정 기간 동안 어떤 지역의 인구집단에서 기대된 수준보다 더 많이 특정 암이 발생한 경우다. 질병청은 협업을 통해 국립암센터가 수집·보유하고 있는 암 정보를 분석 및 모니터링할…
2025-07-11 10:5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