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응급의료기관 지정 기준 '시설·인력→책임진료' 전환
119 구급대와 의료기관의 환자 중증도 분류체계가 통일된다. 응급환자 이송 과정에서 일부 빚어진 혼선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오늘(4일) 오전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건 재발방지를 위해 복지부는 지난 3월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5월 당정협의를 통해 응급의료 긴급대책을 제시했다.해당 대책의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발족한 추진단은 복지부를 비롯해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대한응급의학회, 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등 관련 단체로 …
2023-08-04 12:2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