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사후피임약' 비중 최다···처방전 진위·환자 본인여부 확인 어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기간 내 처방된 의약품 중 비급여 항목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 별로는 특히 사후피임약 비중이 높았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3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약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기간 약국 업무를 조사했다.조사 결과, 비대면 진료 시 처방된 의약품 중 비급여 품목이 57.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응답자들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어려움으로 ▲처방전 진위여부 확인(30.3%) ▲환자 본인 확인(27.6%) ▲사전 상담 등…
2023-09-14 05: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