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바이오시밀러 동결···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등 예의주시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오는 10월부터 미국 규제당국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심사수수료를 대폭 인상했다. 특히 신약의 경우 사상 처음 300만 달러(약 37억원)를 넘어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원 예산위원회는 2022년 식품의약국(FDA)의 회계연도 예산을 전년보다 2억 달러 증액한 34억1400만 달러(약 4조80억원)로 통과시켰다.
여기에는 의약품·의료기기업체들이 부담해야 할 심사 수수료로 27억2300만 달러(약 3조2000억원)를 책정해 포함시켰다.
구체적으로 신약(전문의약품)은 11억4200…
2021-08-18 05:5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