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포함 전공의 집단행동 장기화 직격탄…외래‧입원‧수술 등 '반토막'
전공의 사직서 투쟁이 장기화 되면서 병원들의 경영지표에도 적색불이 켜졌다. 특히 전공의 비중이 높은 대형병원들의 경우 일주일 사이 100억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사태 위중함과 전공의들 정서를 감안, 최대한 매출 관련 언급을 자제해 왔지만 날로 불어나는 손실에 병원들은 비상회의를 소집하는 등 고심하는 모습이다.병원들 경영난은 수치상으로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상급종합병원 신규환자 입원은 24%, 수술은 50% 가량 줄었다.입원수입 바로미터인 병상가…
2024-02-29 12:4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