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개원의협, 긴급 기자회견…"보험금 청구 의료정보 서식 제작" 제안
실손보험 간소화법 추진에 의료계가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 법 개정 취지는 실손 '간소화'지만 사실 청구과정이 복잡하고 가입자인 국민 보험금 지급이 더 지연되거나 거절될 수 있기 때문이다.대한개원의협의회는 15일 오후 7시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재벌 보험사 배불리는 실손보험 간소화법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문제점 및 해결책을 제안했다. 개정 보험업법은의료기관과 보험사가 전문 중개기관(심평원, 보험개발원 등)을 통해 데이터를 연계‧개방함으로써 별도 서류없이 실손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청구를 대행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3-05-16 11: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