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손실 보상금 초과 지급 '2억 5000만원' 환수 고지
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했던 지역 공공병원에게 지원금을 반납하라고 통지하면서 갈등이 격화되는 모습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 경남 통영시 통영적십자병원에 2억 5000만원의 손실 보상금 환수금 발생을 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병원 측은 환수금이 과도하다는 판단하에 보건복지부에 이의신청을 냈지만 달라진건 없었다.통영적십자병원은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정부로부터 총 30억 8900만원의 손실 보상금을 지급 받았다.병원이 선별진료소를 통해 감염병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발생…
2024-01-17 05: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