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코로나19를 계기로 민감한 의료계 현안들이 잇따라 제도권에 등장하면서 우려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특수한 상황인 만큼 한시적이기는 의료계는 결코 달갑잖은 분위기다.
최근 정부는전자적으로 처방 내역을 전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사업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 건강정보 등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을 논의 중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의료계는 "의약분업 취지가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강한 거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한내과의사회(회장 박근…
2022-03-24 12: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