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가 미국 하버드대학 등과 공동으로 대규모 아시아인 양극성 장애 유전체 연구를 진행한다.이번 연구는 아시아인의 양극성 장애 원인 규명과 진단,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흔히 ‘조울증’이라고 부르는 양극성 장애는 우울증 상태와 조증 상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세계 인구의 1~2% 사람들이 겪는다.양극성 장애는 발병에 관여하는 다양한 유전적 요인들을 확인하는 게 치료 및 예방법 개발에 중요하므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연구자들이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학계에서…
2022-11-30 16:5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