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 숫자 정해 놓고 논의하자면 무의미, 사회적협의체 참여 안한다"
오늘(1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입장을 고수하면서 의료계가 실망한 반응을 보였다.이날 오후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브리핑을 통해 "의정 갈등의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기대했지만 실망했다. 추가 반박할 것도 없다"고 밝혔다.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전 정부 발표와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었고, 많이 기대한 만큼 많이 실망했던 담화문이었다"고 평가했다.윤 대통령이 의대 증원과 관련해 그간 의료계와 많은 논의를 했다고 한 점…
2024-04-01 15:4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