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 확대 후폭풍이 거세다. 의료계 각 직역은 다양한 우려를 제기하며 정부에 시범사업 중단을 촉구했다.‘간호사 단독개원 교두보로 악용될 소지가 다분하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기능 정립에 역행한다’ 등 반발 이유도 다양하다.논란은 지난달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노인요양시설 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 연장 및 확대 운영 방침을 발표하면서 불거졌다.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은 요양시설 안에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병동을 만들어 입소자에게 의료행위, 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지난 2019…
2022-06-14 10: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