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8일 오전 10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외래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와 보호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외래 대기실에는 좌석이 대부분 채워졌고 일부 환자들은 번호표를 손에 쥔 채 서서 대기하거나 벽면 기대 안내판을 확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특히 외래 진료 공간이 동일 층 또는 인접 구역에 밀집해 있어 인원이 많아 보이는 체감 효과도 있었다. 대기실 곳곳에는 모니터가 설치돼 병원 안내 영상과 건강정보 콘텐츠가 상영되고 있었다.
병원 로비 공간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물이 설치돼 방문객을 맞이했다. 한편에는 병원 설립자이자 초대 병원장으로 알려진 장기려 박사를 기리는 기념 공간과 조형물도 마련돼 있어 병원 역사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외부 전경에서는 본관 건물 외벽에 로봇수술, 암 치료, 전문센터 관련 현수막이 걸려 있는 모습도 확인됐다. 응급의료센터 출입구 앞에는 차량과 보행자 동선이 분리돼 있었으며 오전 시간대에도 응급센터로 오가는 차량의 움직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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